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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씨솔트라떼 카페그로운
남해 미국마을과 다랭이마을 근처 카페그로운을 다녀왔습니다. 요새는 여행지에 훌륭한 카페들이 많아서 한참의 서칭 끝에 선택한 곳인데요, 커피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서 소개합니다. 남해 씨솔트라떼에는 signature, 수제 생강 식혜, 통마늘 식혜에 only grown 표기가 돼있더라고요. 내부가 엄청 넓진 않지만 천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습니다. 제일 인상적인 것은 야외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야외에도 좌석이 꽤 있어서 날씨가 괜찮을 땐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도 사장님이 세심하게 신경 쓰신 듯,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직접 만드신 듯한 스콘과 브라우니도 있더라고요. 커피맛도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비싼 감은 있지만, 관광지니깐요. 씨솔트라떼가 시그니처라서 본래 아메리카노를..
2020. 8. 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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