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구미에 갈일이 많습니다. 구미에 갈때마다 금오지 근처에 맛집이 있어서 일부러라도 찾아가곤 하는 곳이 있습니다. 태국음식점 푸차이로오입니다. 태국음식은 외식할 때 가볍게 먹기 좋아 자주 찾아가는데 구미에도 이렇게 맛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타이비프 누들하고 팟타이 이 두개 메뉴로 세네번 정도 먹었네요. 스파이시 포크 누들도 처음 왔을 때 먹어보고 만족하긴 했었는데 저는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그 다음부터는 타이비프 누들로 먹습니다. 뿌팟뽕커리나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지 하는데 타이비프 누들하고 팟타이가 맛있어서 아직도 맛을 못 보았네요.


 

 

 


쌀국수는 사실 베트남이 유명한데, 태국식 쌀국수도 맛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보다 향신료가 들어있어 국물맛이 진하고 다양한 맛이 나죠. 반면에 베트남식은 좀더 맑은 맛이 납니다. 푸차이로오에서 먹은 타이비프 누들 역시 국물맛이 진하고 깊어서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팟타이야말로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데요. 푸차이로오의 팟타이는 달달하면서도 태국식 고춧가루가 들어있어서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큰 새우 두개랑 닭고기가 들어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습니다. 태국분위기 물씬 나는 벽면이네요. 방문할 때마다 손님이 많았습니다. 이번 방문시에도 손님이 많아 가게 내부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매장 손님도 많지만 배달 주문도 많습니다. 역시 손님이 많은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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