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저는 아모레퍼시픽과 관련하여 2차례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기록을 살펴보니 2020.8.25에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에 대해 한차례 의견을 표현한 적이 있으며 2020.12.7에는 아모레퍼시픽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적이 있습니다. 간략히 내용을 요약하면 코로나 이전부터 가장 큰 침체를 겪고 있어 어느정도 바닥을 찍었다 판단하였기에 앞으로 코로나가 회복된다면 그 상승폭도 클 것이라는 점에서 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우를 추천하였습니다. 당시 포스팅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관심있으시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모레퍼시픽우 투자하기 좋은 시점

 지난 8월말,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에 대한 글을 짧게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요약하면 과거 거대한 영광을 누렸던 아모레퍼시픽의 몰락은 사드배치로 인한 한한령, 그로 인한 중국시장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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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주가 전망과 간단분석

아모레퍼시픽의 연차트를 일단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뭘하는 기업인지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주식에 관심이 없어도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모두 알만큼 대한민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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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아모레퍼시픽은 177,000원(2021.5.22 오늘 기준으로 283,500원)이며 아모레퍼시픽우는 55,600원(2021.5.22 오늘 기준으로 100,000원)입니다. 수익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은 약 약 60%, 아모레퍼시픽우는 약 80%정도입니다. 특히 저는 본주와 우선주의 괴리율 측면에서 아모레퍼시픽우를 더욱 추천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위 주식 이외에도 당시는 코로나로 인해 전반적으로 주가가 침체한 상황이었기에 어느 주식에 투자하였더라도 위 정도의 수익률은 어렵지 않게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점은 아모레퍼시픽은 큰 흐름에서 본다면 이제 상승을 시작하는 국면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상승여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바라볼때 더욱 매력적인 종목이 하나 있으니 바로 아모레G우 입니다. 일단 어떤 종목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추천하는 이유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가 무슨 차이인지에 대해 간략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모레G에서 G는 Group의 약자로, 즉 "아모레G=아모레그룹"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아모레G는 아모레퍼시픽을 총괄하는 지주회사를 의미합니다.

 

 과거 태평양 화학에서 가장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가 "아모레"였고 2006년 태평양은 기업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와 화장품 사업을 하는 자회사로 나눠지게 되었습니다. 전자가 바로 아모레G이고 후자가 바로 아모레퍼시픽인 것입니다. 아모레G의 핵심 사업내용이 결국 화장품이기 때문에 두 기업간 차이는 있지만 이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방향은 같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모레G와 아모레퍼시픽 중에 어느것이 더 주가가 높을 것인가, 어느것이 높은 수익을 낼 것이냐를 분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현재 아모레 관련 주식은 5개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1. 아모레퍼시픽  2. 아모레퍼시픽우  3. 아모레G  4. 아모레G우  5. 아모레G3우

 

 이 중 저는 아모레G우에 가장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본주와의 괴리율입니다. 2021.5.22일 기준 본주와 우선주의 가격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본주는 73,400원 그리고 우선주는 26,000원입니다. 우선주가 본주에 비해 고작 35%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아마 한국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괴리율 중에 세손가락 안에 들 것입니다. (제가 일일이 확인해보지 않아서 정확히 TOP3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만큼 엄청난 수준의 괴리율이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이전 아모레퍼시픽우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본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투자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본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은 가격이 하락하면서 본주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조정이 이루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본주와 우선주 괴리율을 염두에 두고 우선주 투자시 대전제는 앞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모레G가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는지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다음 차트를 보면 한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는 아모레G의 10년 차트입니다. 2010년대 초부터 폭발적인 성장을 하던 아모레G는 21만원을 넘긴후 침체하여 작년 4만원대까지 찍은후 지금 반등하여 7만원대에 주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다른 주식과 달리 아모레는 코로나 이전부터 침체되어 있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아모레의 가장 큰 매출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영역의 판로가 소위 정치적인 이유로 어려워졌고 이에 뾰족한 해결방법 없이 눈뜨고 침체의 길을 걸었습니다.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내수시장마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LG생활건강에 1인자 자리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코로나가 나아지면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또한 새로운 판로가 개척되거나 중국 시장에서 다시 인기를 얻는다면 다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아모레G의 향후 전망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흥미있게 읽어볼만한 몇가지 기사를 첨부하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5년 내리막길 아모레퍼시픽, 악몽 끝났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세가 놀랍다. 4월 29일 종가 기준으로 연초 대비 34.5% 상승했다. 국내 화장품 상장 종목의 연초 대비 상승률 5.2%를 29% 상회한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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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하면 온라인 판로 성장과 중국에서의 부분 매출 회복으로 반등에 성공하고 있으며 향후 영업이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는 점입니다. 이처럼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매출이 상승세에 있다면 가장 주목해야 할 주식, 즉 아모레계열 주식 중에 가장 커다란 상승을 가져가줄수 있는 것은 아모레G가 아닐까 싶습니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리포트들을 많이 내고 있습니다. 리스크를 꼽자면 최근 다소 많이 올랐기 때문에 매수시점으로 적당한가, 추가적인 조정이 있지 않는가 하는 점, 그리고 코로나가 과연 금방 종식될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상당히 오랜기간 횡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주식은 굉장히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합니다. 운이 좋다면 1~2년 내에 큰 성과를 볼수도 있지만 3~5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다림 끝에 다가오는 열매는 확실합니다. 아마 2021년부터 아모레퍼시픽, 그중에서도 아모레G우는 커다란 상승 사이클의 초입 국면에 진입했음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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