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시스템 주가 전망과 전략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옴니시스템은 정부정책으로 추진중인 그린뉴딜과 관련한 수혜주로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꾸준한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주식들과 달리 시장교란행위를 보일정도로 급등하거나 이상징후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한 주식으로 판단되어 간략히 소개를 드리려 합니다.

 

 

 최고 322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2천원대 중반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디지털뉴딜과 마찬가지로 기대감을 가지고 연초에 비해 상당히 오른 모습을 보여줬으나 아직은 기대감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총 1000억원 수준이며 현재 재무구조만 봤을때 그다지 매력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디지털 뉴딜이라는 정부 정책이 장기간에 거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과거의 실적보다는 향후 산업의 변화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입니다

 

 

 옴니시스템은 국내최초의 디지털 전력량계를 생산한 기업이며 현재 정부기관과 많은 협업을 추진중입니다. 수원시와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는 뉴딜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향후 몇년간 신규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입장이며, 옴니시스템은 이에 대해 큰 수혜를 입을 것이 명백합니다.

 

 

전력량계 사업?

 

 디지털 전력량계라는 것에 대해 일차원적으로만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단순히 우리 가정집에 설치되어 있는 계량기를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원격 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전력량계이며 옴니시스템이 바로 국내에서 최초로 이를 개발한 기업입니다

 

 이는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입니다. 세계 많은 국가들이 이를 도입하는 수순이며 우리나라도 수많은 기관들이 순차적으로 이를 도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옴니시스템을 통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지요

 

 또한 상대적으로 후진국, 즉 동남아권 국가에 기술을 수출하여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옴니시스템은 베트남에 투자회사를 설립하여 베트남 현지에서 디지털 전력계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스마트시티로 가기 위한 동반자

스마트시티는 단기간에 추진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격검침이라는 단순해보이는 기술에는 스마트시티로 가기 위한 많은 것들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옴니시스템은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몇년간 정부예산의 커다란 지원을 받으며 큰 성장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옴니시스템 박혜린 대표

 

 옴니시스템의 박혜린 대표는 에이엠에스바이오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지난 7월 코로나 진단시트를 개발하여 식약처에서 긴급승인한 제품중의 하나입니다. 코로나와 관련하여 수혜를 당시 입기도 했습니다. 부수적으로 에이엠에스바이오가 시장에서 인정받는다면 옴니시스템도 간접적으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할매수 검토

 

2천원대 가격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아직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점도 매수요인이 됩니다. 국책사업은 이제 시작될 것이며 향후 수년간 진행될 것입니다. 현재는 매우 초기단계이지만 각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되었을때 지금보다 훨씬 높은 주가가 형성되어 있으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유의할 것은 시황에 대비해 적절한 매수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전반적인 미국 증시와 코로나19로 인한 급작스런 코스피, 코스닥 급락시 가격이 많이 빠질 우려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타 기업 대비 거품이 현재 끼어있지 않으며 상당히 성장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매수시기를 잘 조율한다면 향후 괜찮은 보답이 돌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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