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자주 하다보면 집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이 얼마나 몸에 좋지 않은지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건강만 생각하여 설탕이나 올리고당 같은 것을 넣지 않다보면 음식이 너무 밋밋하고 먹기 심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달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인생의 큰 행복중의 하나인데, 건강을 위해 온전히 포기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설탕을 대체하면서도 건강에 나쁘지 않은게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았습니다. 아마 조금만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모르시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바로 에리스리톨입니다. 당도는 설탕의 70%정도이면서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터들에게 한때 큰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혈당이 오르지도 않고 충치 위험도 적으면서도 소변으로 배출되어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 얼마나 완벽한 조미료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직접 사보았습니다. 제가 산 제품은 1:1 눈꽃 스테비아라는 제품입니다.
직접 개봉하여 맛을 보고 사용해본 소감은 이렇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꽤 당도가 높습니다. 설탕의 70%라고 해서 혹시나 설탕만큼의 만족감을 못줄까 걱정도 했습니다만 전혀 설탕의 대용품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또한 당도뿐 아니라 음식에 넣었을 때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50그램 이상 복용시 설사를 유발한다고하니, 너무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부득이 제가 구매한 특정 브랜드를 소개했지만 제품을 홍보할 목적은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찾다가 테스트삼아 구매했을뿐이고, 에리스리톨 자체를 소개해드릴 목적으로 포스팅을 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꼼꼼이 브랜드를 비교해본 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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