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초기증상 알아보기

 

파킨슨병이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10대와 20대때는 몸아픈데 없이 평생 괜찮을 것 같으나 30대, 40대가 됨에 따라 점점 하나둘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작은 질병이야 그냥 치료하면 되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무서운 질병들이 많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가 그렇고, 지금 말씀드리는 파킨슨병이 그렇습니다.

 

 건강하게 살지 못한다면 지금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갈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항상 우리에게 닥쳐올 위험신호를 미리 눈치챌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킨슨병이 무엇일까

 

파킨슨병은 일종의 진행형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이 질환을 처음 발견한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의 이름을 따서 이름이 붙었습니다. 일반적으로 1천명에 1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60세 이상 고령 인구에서는 더욱 그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년에 620만명이 파킨슨병에 진단받고 11만명이 사망한다고 하니 결코 희귀병도 아니며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걸릴수 있는 질병이지만 그동안 간과되어 온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이 파킨슨병 발병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다른 인종에 비해 발병이 더 높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신경퇴행성 질환들과 2차성 질환으로 나뉩니다. 신경퇴행성 질환들은 주로 이상 단백이 신경세포에 쌓여서 신경세포가 괴사하여 발생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파킨슨병, 진행성 핵상마비, 다계통 위축증, 루이소체 치매, 피질기저하 변성과 같은 병들이 포함됩니다. 이 중에 가장 흔한 것은 파킨슨병입니다. 파킨슨병을 제외한 진행성 핵상마비, 다계통 위축증, 루이소체 치매, 피질 기저하 변성과 같은 병은 파킨슨 증상 외에도 치매, 자율신경계 장애, 눈 움직임의 장애 등 다른 추가 증상을 보입니다. 이 때문에 파킨슨병 외에 다른 종류들을 비전형적 파킨슨 증후군(Atypical Parkinsonism, 또는 Parkinson Plus Syndrome)이라고 부릅니다.

 

 

무서운 것은 현대의학에서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1. 손떨림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손떨림(몸떨림)입니다.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이지 않을때도 손이나 몸을 떨게 되는 것으로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들이 경험하는 공통적인 증상입니다. 손떨림이 심해지면 물건을 흘리거나 떨어뜨리는 일이 매우 잦아집니다.

 

 

 

2. 균형감각 저하

 

파킨슨병은 또한 균형감각의 상실을 가져옵니다. 일상적인 평범한 걸음을 할 떄에도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인들에게 주로 발생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위험한 사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3. 우울증

 

 파킨슨병 환자들은 우울증을 앓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도파민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 환각이나 환청을 겪기도 합니다.

 

 

 

4. 목소리 저하

 

 근육이 경직되면서 말을 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말을 할때 사용하는 얼굴 근육이 점점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5. 신체경직과 느려지는 행동

 

 온몸이 경직되면서 행동이 느려집니다. 즉각 내 몸이 움직이지 않고 반박자 또는 한박자 늦게 움직입니다. 행동도 느려지고 다소 둔해집니다. 초기에는 단순히 관절염으로 생각될만큼 그 정도가 미약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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