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 주사(독감 예방 접종). 꼭 맞아야 할까?

 

 

 해마가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독감에 시달립니다. 대부분의 경우 독감을 그저 "독한 감기"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가지만 의외로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사람도 있는 만큼, 가능하다면 예방 접종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독감 예방 접종 주사를 맞으면 2주~3주 사이에 항체가 형성되고 6개월 정도가 지나면 항체가 소멸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독감 예방 접종은 가능한 매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 독감 접종은 9~10월에 하는 걸까요? 독감의 원인, 즉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2월~3월에 가장 창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항체가 생기는 기간을 감안하면 빠르면 9월, 늦어도 10월에는 독감 예방 접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마도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아왔던 분들보다 맞지 않으셨던 분들이 더 많으시리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커진 상황이라, 많은 분들이 어느때보다 독감 예방 접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 또한 그동안 독감 예방 주사를 한번도 맞지 않다가 올해는 시작하자마자 맞고 왔습니다

 

 

 

독감예방 주사(독감예방접종)의 원리와 종류

 

 이 독감 예방 접종 주사를 맞는다는 것은 결국 항체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항체를 형성하는 것이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과정인 것을 아시나요? 즉 우리가 독감에 걸릴 것을 대비해 약한 독감 바이러스를 인체에 인공적으로 주입하여 우리 몸 내부에서 독감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것, 그게 바로 독감 예방 주사입니다. 생각하던 것과는 조금 다르지요?

 

 

  또한 독감예방 접종 주사에는 3가와 4가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병원에 가면 3가와 4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커다란 차이는 결국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종류 차이입니다. 즉 4가가 3가에 몇가지 바이러스를 추가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왕 맞는다면 4가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당연히 예방가능한 바이러스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 차이는 있겠지요? 그러나 안맞는다면 모르되 이왕 맞는다면 4가를 맞는게 합리적인 선택인 것처럼 보입니다

 

 

 

독감예방 주사(독감예방접종)의 부작용

 

 

 

 그런데 이런 독감예방 주사, 즉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경우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앞에서 독감예방접종이라는 것은 약한 바이러스를 인공적으로 체내에 투입하여 항체를 형성하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아이러니하게도 독감예방주사라는 것은 독감바이러스를 몸안에 넣는 과정이지요. 따라서 부작용이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이 부분을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나, 사전에 알고 맞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부작용이 모든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부작용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잘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고열과 어지러움, 메스꺼움입니다. 또한 몸이 무기력하며 기운이 없기도 합니다. 독감주사를 맞은 뒤 1~2일 정도는 음주를 피하고 자극적인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열과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은 보통 이틀 정도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만약 부작용이 3일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지속된다면 이는 문제가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가보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려고 하면서 정작 그 부작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막상 주사를 맞고 계획한 스케줄을 소화하려다 많은 곤혹을 겪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을 하기 전에 부작용을 미리 확인하시고 이에 맞춰 스케줄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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