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바스버거(Bas Burger)

 

오랜만에 여의도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뭘 먹을까 고민하던중 햄맥(햄버거+맥주)가 땡겼습니다. 가까운 곳에 바스버거(Bas Burger)라는 수제 햄버거집이 있다는 것을 서칭하곤 달려갔습니다.

 

 

 

 

 

 

  IFC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는 바스버거는 여의도에서 꽤 인기있는 수제버거집 중 하나였습니다. 비교적 이른시간에 찾았음에도 꽤 많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초록색 간판을 찾았다면 성공입니다. 지하1층에 있는것이 조금 특이합니다. 조명을 따라서 아래로 한걸음씩 내려가면 사뭇 분위기 있는 가게를 만날수 있습니다

 

 

 

 

 

 

정문을 통과하기전 입식 메뉴판이 세워져있고 칠판에 영업시간, 원산지 등 각종 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종이 메뉴판을 하나 챙겨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연보랏빛 조명은 꽤나 Bar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프랜차이즈 햄버거집하고는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일단 분위기는 성공입니다.

 

 

 

 

 

 

매장은 아주 크지도 적지도 않습니다. 15개 내외의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감자튀김과 탄산음료가 리필이 됩니다. 셀프바엔 소스도 다양하게 준비가 돼있고요. 레귤러 프라이는 주문한 프라이종류에 따라 한정적으로 가능합니다.

 

 

 

 

수제맥주종류도 많습니다만, 가격이 조금 나가네요. 수제맥주는 시음도 가능하니 마음에 드는 맛을 고른 후 주문해도 됩니다. 저는 워터멜론과 광화문을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한켠에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임스 감이라고 부르는 이 감자과자는 무료로 무한리필이라는거! 따라서 세트를 시켜도 되지만 단품만 시켜도 요 스낵바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으로 단품 또는 세트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또한 버거의 추가토핑과 프라이도 선택해야합니다. 세트음료는 콜라 등 탄산음료뿐 아니라 수제맥주, 쉐이크로도 가능합니다.

 

 

 

 

 

 


저는 바스버거와 머쉬룸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생양파를 무료로 추가하고, 프라이는 버팔로스틱 프라이와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로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추가금을 지불하고 워터멜론과 광화문으로 선택! 광화문은 도수가 7.5도나 돼서인지 알코올맛이 꽤 강했습니다. 다른 흑맥주보다 커피맛과 초콜릿맛이 강하더라고요.

 

 

 

 

 

워터멜론은 이름처럼 수박맛이 나서 달고 상큼했습니다.

 

 

 

 

바스버거의 꿀팁. 번을 레터스로 변경해줍니다. 위의 버거가 레터스로 변경한 머쉬룸버거, 아래가 바스버거싱글입니다. 양파를 추가해서인지 많이 보이네요. 양상추로 감싼 버거는 처음이었는데, 버거를 먹으면서도 죄책감을 덜 수 있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리고나서 프라이를 리필해먹었다는 건 안비밀...


수제맥주 주문으로 가격이 제법 나왔습니다만, 버거세트만은 가성비도 괜찮은 듯합니다. 또 미국의 향을 느끼러 재방문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버거도 좋았지만 의외로 수제맥주 맛집을 발견한 기분...햄맥을 즐기시고픈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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