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프렉스 (코스닥 085670) 라는 기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뉴프렉스가 뭘 하는 기업인지부터 알아야겠죠?
회사소개
동사는 연성인쇄회로 기판(FPCB) 제조 판매사업을 기반으로, 메탈 회로 기판(MPCB-LED 용) 사업을 영위. IT모바일 분야의 리더로서 원스톱 서비스 생산 방식을 적용하여 차세대 소재를 이용한 특수 PCB 분야에서 모바일, LED, IT분야의 부품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친환경 그린테크놀러지 비지니스로 각광받고 있는 LED PCB 사업부문을 확충하고 고밀도 인터커넥터 사업부문 자회사 설립.
연성인쇄회로 기판, 즉 FPCB가 뭔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이 많을 건데요. 쉽게 말해 PCB의 한 종류로 구부릴 수 있기 때문에 3차원 배선이 가능하고 소형화와 경량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휴대전화, 스마트폰 등에 널리 쓰이며 뉴프렉스는 LG전자나 LG 이노텍 등과 거래를 합니다
사실 회사의 상황은 현재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지난 2018년 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계속되는 실적 부진으로 재무구조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2019년 적자를 기록한 모습이 보이죠. 그 후 2020년 1,2분기도 썩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는 코로나 때 900대까지 밀렸다가 그후 많이 회복했습니다. 딱히 지금 봐선 매력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기관이 매수하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알려진 호재는 없으며 추측만 무성할 뿐입니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 많은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는 종목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서치해봐도 실체가 보이질 않네요.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긍정적인 뉴스가 있다거나 회사 사정이 좋아질만한 뚜렷한 시그널도 없습니다. 다만 주가만 조금 왔다갔다 할 뿐입니다. 시총도 500억도 되지 않아서 나름 장난질의 표적으로도 여러번 되어 왔습니다. 흔히 말하는 리딩방, 동호회방에서 표적으로 삼고 개미들을 털어먹는 종목으로 몇번 이용한 흔적이 보이네요
긍정적인 행복회로를 돌리면 아직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특급 뉴스를 기관이 접하여 물량을 매집하고 있다, 정도인데요. 이럴 가능성은 사실 1%도 되지 않아보이기 때문에 여기에 거는 것은 그저 확률 낮은 도박에 불과하다고 보입니다.
현재 새로 이 종목에 진입할 이유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코스닥 시황이 좋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커다란 시황입니다. 세계 증시가 조정기에 들어가는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굳이 새로운 코스닥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시황이 조정된 후 진입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재무구조가 좋지 않으며 딱히 개선될 여지가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꽤 긴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시장의 관심을 얻기 이전 단계이므로 매수후 기다리면 운좋게 작전세력의 타겟이 되어 물량을 떠넘기고 꽤 짭짤한 이익을 챙길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건 운의 영역, 그것도 매우 확률이 낮은 운의 영역입니다. 아마 이 종목은 멀지 않은 시간에 작전세력의 타겟이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것도 매우 가까운 시일내에 말입니다. 그때 뒤늦게 진입하고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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