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주가 전망과 예측 분석

 

 코스닥 종목 042510, 시가총액 1201억원의 라온시큐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위 차트에서 보시는 것처럼 주가는 수년간 박스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 급락때는 1300원까지 떨어졌으나 대부분 2~4천원 수준대에서 위아래로 조금씩 오가며 장투자들에게는 큰 기쁨을 선사하지 못한 종목입니다. 

 

 생각보다 주가는 시원찮은 형국이지만 회사는 이바닥에서 꽤나 유명합니다. 1998년에 설립되어 금융기관이나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은행사이트에 가면 설치해야 하는 가상키보드, 모바일백신이나 PKI 암호인증 등이 주를 이룹니다. 또한 향후 블록체인의 발전과 더불어 이를 이용한 신원증명 플랫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생체 인증의 강자로 꼽힙니다. 모바일 분야 생체인증에서는 업계 1위로 꼽힙니다. 

 

 

 회사는 점점 성장추세에 있습니다. 라온시큐어뿐만 아니라 보안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곧 라온시큐어가 필연적으로 성장하는 단계임을 의미합니다

 

 

 영업이익, ROE 등도 모두 양호합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제대로 사업구조도 갖춰지지 않은 기업들이 작전세력에 의해 상한가를 연달아 기록하는 반면에 의외로 건실하고 미래가 보장되는 이런 기업은 생각만큼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그만큼 단기에 큰 수익을 보기엔 재미와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지요

 

 또한 공인인증서가 폐지가 기정 사실화되면서 라온시큐어는 이를 기회로 사업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인인증서 폐지는 곧 새로운 형식의 보안 도입을 의미하며, 그것은 모바일생체 인증 등의 방법을 취할 것입니다. 이미 이 분야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온시큐어의 기술력을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가시적인 수치가 없다보니 가끔씩 장난질을 치는 정도로 활용됩니다. 오늘 하루도 장초에 끌어올렸다가 결국 마감은 보합으로 끝났지요.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단타족들에게 좋은 타겟이 되었을 하루입니다. 장투족들은 괜히 설렜다가 기분이 불쾌한채로 끝난 하루가 되었겠네요

 

 

 저는 라온시큐어같은 종목은 반드시 장투하여야 할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미래는 밝습니다. 또한 주민등록증 등 같은 아날로그 신분증이 폐지되면 디지털 신원증명으로 옮겨갈 것입니다. 슬슬 그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또다시 수혜는 라온시큐어가 받게 될 것입니다

 

 장투족들은 꾸준히 물량을 모아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유혹이 있겠으나 이런 종목은 1~2년을 보고 가는 종목이 아닙니다. 꾸준히 가격이 쌀때마다 적립하여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그러나 신규 진입자들은 조금 매수시기를 고민해야 합니다. 지금 코스닥 시장이 너무 과열상태에 있습니다. 나스닥이 다시 하락추세에 접어들었고 코스닥 시장도 조정국면이 시작될 것입니다. 지금은 신규진입 시기가 아닙니다. 코스닥 포인트가 900에서 880가량 오늘 미세하게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포인트가 600~700 사이로 떨어지는 구간이 멀지 않았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코스닥 추세를 충분히 지켜보고 매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코스닥이 조정이 온다는 것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시면 지금 진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충분히 오르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기에 대해선 개인이 적절한 판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투자할 가치가 아주 좋은 주식이라는 점, 이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