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씨(DPC) 주가 전망과 분석 및 예측

 

 

사람마다 투자성향이 다르기에 어떤식의 투자가 꼭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가치주를 발굴하는 사람, 차트의 기술적 움직임을 좇는 사람, 또는 테마주를 쫓거나 단타나 스켈핑을 하는 사람. 정답은 수익만 내면 된다는 것입니다. 결과가 중요하지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한가지 방법론보다 시장상황에 맞추어 여러가지 전략을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장투용도로 묻어두는 주식이 있는반면 하루단위의 짧은 매매를 하기도 합니다. 먼 미래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때때로 내일은 예측하기 쉬우니까요.

사실 내일의 주식시장도 대충 예상은 갑니다. 두산중공업은 더 오를것입니다. 태풍으로 인해 폐기물 주식도 오를겁니다. 아마도 인선이엔티같은 주식을 주시해야겠지요. 그러나 제가 가장 지금 이 시점 주시하고 있는 주식은 바로 DPC(디피씨)입니다.

 

 

디피씨는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자레인지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그러나 특이한점은 디피씨의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방탄소년단이 속해있는 빅히트엔터테이먼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싱글앨범 다이나마이트를 발매했고 바로 내일, 빌보드차트가 발표됩니다. 포스브지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하게 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언론매체에서 유력하게 1위를 점치고 있습니다. 빌보드1위의 가치는 조단위라고 하지요.

또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 상장이 예정되어있고 디피씨는 이를 통해 또한번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오래 가지고 있는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방탄소년단으로 인한 디피씨의 이익은 지분지배를 통해 간접적이고, 향후 시황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빅히트엔터테이먼트 상장이 곧바로 디피씨의 주가상승을 이끌어야할 필연적인 이유도 없지요.

즉 장기적인 투자는 조금더 신중히 생각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단기과열된 증시상황과 불확실성을 고려할때 개인적으로 단기투자에 적합한 종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내일 9월1일, 특히 더 주시해야 하는 종목입니다. 9월1일의 주가 상승률에 따라 며칠을 더 보유하거나 당일 처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