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주식은 "뉴파워프라즈마"입니다. 코로나 이전, 즉 2019년말~2020년 초를 살펴보면 3~4천원대에 주로 형성되던 주가가 어느새 7천원대입니다. 혹자는 과거 가격을 비교하며 너무 비싸다고 말하고, 혹자는 여전히 싸다고 말합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뉴파워프라즈마는 RPG(Remote Plasma Generator)와 플라즈마 발생 전원 공급 모듈을 제조하며 장비회사에 납품하는 것을 통해 주요 매출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재무정보를 보면 상당히 양호합니다. 2019년은 다소 주춤했으나 낮은 PER과 영업이익률 또한 준수합니다. 실적을 보고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2020년 상반기 실적 또한 매우 준수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보고 길게 투자하시는 분들도 분명 꽤 많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삼성 폴더블폰 울트라씬글라스를 독점하고 있는 것은 도우인시스라는 회사입니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분율을 높이면서 대주주1위이며 뉴파워플라즈마는 약 8% 지분을 보유하여 지분율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폴더블폰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현재 폴더블폰은 출시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대중화된 단계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시장은 점점 커질 것이며, 현재의 스마트폰은 장기적으로 폴더블폰으로 모두 대체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또한 애플 또한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뉴파워프라즈마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마 상당한 수혜를 입으리라고 생각됩니다.

 

 9월 11일 거래소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뉴파워프라즈마에 공시를 요구했습니다. 이 공시결과에 따라 일부 주가 움직임이 있을순 있지만 커다란 근본적인 요인이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 9%가 넘는 상승율을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따라서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대로 슈팅을 할지, 아니면 조정을 받을지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여전히 주가는 매우 쌉니다. 향후 몇년안에 이 주식은 지금보다 더욱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많이 오른 것도 사실이며 따라서 매수구간을 신중히 여겨 진입해야 할 것입니다. 한방에 매수하기보다 분할하여 매수하기에 적합한 종목이며, 단기 등락에 좌우되지 않고 상당히 긴 기간 보유하면 빛을 발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오히려 지금은 거래량이 높아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았기에 단타족이나 장난질치는 세력들에게 휘둘려 자칫하면 피해를 볼수 있습니다(물론 이대로 쭉 날아갈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어찌됐든 기업의 가치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폴더블폰의 미래는 밝으며 그 수혜는 뉴파워플라즈마가 톡톡히 받게 될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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