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를 마치고 진주혁신도시에서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지방 혁신도시가 유령도시일것이다란 편견이 있었는데 이곳은 생각보다 꽤 정주여건이 좋네요. 강을끼고 길다란 다리와 야경도 제법 멋집니다. LH청사는 랜드마크라고 부르길 손색이 없네요.
저녁은 맥주가 땡겼습니다. 여러 수제맥주집이 있었지만 수제맥주는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여러 수제맥주집 중 분위기가 가장 핫한 곳에 위치한 크래프트한스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체인점이라 엄청 기대하거나 하진 않았죠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맥주를 소개하는 내용이 있네요. 이정도는 다들 기본이쥬?

분위기는 제법 괜찮습니다. 테이블은 한 15개 내외~~아주 넓지도, 아주 좁지도 않습니다

역시 맥주가 중요하죠? 샘플러가 있는곳에선 아무래도 샘플러를 주문하게되네요

샘플러도 1번과 2번세트가 있는데 1번세트인 필스너, 바이젠, 다크에일,ipa를 주문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주로는 치킨을 먹었는데 평균이상이었네요~~
단 기본적으로 안주들이 가격이 좀 쎄네요. 가성비가 영 안나오는것같아 많이 시키긴 부담스럽더라고요. 어쨌든 맥주맛은 좋았고요. 사람적당히 북적이는 분위기를 느끼기엔 좋았습니다. 진주혁신도시를 다시올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이상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