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회과학
어원을 잘 모르고 쓰는 인터넷용어(짤방, 리즈시절, 듣보잡, 신박하다)
신조어를 한번에 알아듣지 못할때면 가끔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인터넷 발달과 함께 자라나면서 항상 저는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확실히 따라가기가 좀 어려운걸 느낍니다. 꾸안꾸(꾸민 듯 안꾸민 듯)라거나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와 같은 비교적 최근에 나온 유행어들은 이제 누가 설명해주지 않으면 영 알아듣기가 힘듭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변에서 그런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겠지요? 반면에 어떤 말들은 인터넷 신조어가 출발이었으나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특히 너무 깊이 침투한 탓에 이제는 티비 예능과 같은 대중매체에서도 빈번히 나타나고 대충 그 뜻을 짐작할수 있지만 그 어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 단어..
2020. 5. 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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